여정의 시작 표지
5.0 ★★★★★

여정의 시작

저자
레파
장르
루샨데네(AU)
기록
2026.10.06

여정의 시작
나는 너를 여정의 끝까지 데려다줄 것이다.

(PW: 0119)


옛날옛적 트친 드림만 보면 입맛 다시는 이나라는 사람이 잇엇음..
딱히 있어서 뭔가 달라진 건 없고 그냥 트친 드림을 맛있게 먹었음.......
근데 트친이 드림으로 고봉밥을 해옴..!!!!!
그래서 고봉밥을 달콤하게 먹엇슴.................

그리고생각함..... 남의 집밥은 정말 맛있구나..!!!!!!!!!!!!!!


감상문이라고 가져오긴 했는데 거창한 건 아니고 그냥 실시간 반응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말투도 저렴해요

사실 루샨데네 AU 쓰신다고 했을 때 에로스 프시케 생각났고 티스토리 들어가서 읽자마자 딱 그 신화느낌 나서 오오오!!했어요


갓 20살 생일을 맞은 아침, 마을 어른들이 분주하다.

잘 내오지 않는 식재료들로 음식을 만들고, 반짝이는 비단옷과 보석 장식들을 꺼내 광을 낸다.

마치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려는 것처럼.


음식.. 비단옷과 보석.......... 뭔가를 제물로 바치려는 건가 싶기도
하고 다음 페이지 넘기자마자 그 제물이 데네브라는 사실에 봉착했는데 이거 맞나요? 그러니까 내 트친 OC가 갑자기 제물로 바쳐진다고? 이게 무슨 상황이야
근데 저 신x제물 페어 좋아함ㅎㅎ


며칠 전, 어떤 긴 머리의 남성이 마을에 찾아왔다.
잘 익은 포도주색 곱슬머리가 파도치듯 흔들리는 그 남자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은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님 거기서 뭐함요?라는 악플밖에 안 나오네(웃기다는 뜻)
극단장이 전령이라고
극단장?이? 전령? ... 구라같은데+ 표정으로 보고 있어요 지금
아니 구라같잖아 극단장이 이야기를 지어냄< 이건 그럴 수 있음 좀 험난할 뿐이야 근데 극단장이 이야기를 '전해줌' < 팬록 엑올다 등등 이 분의 전적이 너무 화려해서 대체 무슨 왜곡을 했을지 감도 안 잡힘

일단 계속 볼게요 전령이라니깐..

루시안 태양신이구나 스킨 보면 엄청 쨍쨍한 태양같긴 해요 (양기라는 말 애써 순화하기)

극단장이 루시안에게 제물을 바치라네요 이래서 데네브가 신부로 바쳐졌구나 오오오 달콤


새벽의 여명이 밤의 장막을 걷어내기 시작할 때,
갓 성년이 되는 처녀의 심장을 바치세요.


아,
아 그쪽?
아~
위대한 분을 뵈러 간다고 하는데 이제 산제물로 바쳐져서...................... 뵈러 간다고 하는?거였?
오우
오 세상에 빌어먹을 맙소사


나는 그 남자에게 무어라 질문하고 싶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게 쏟아진 시선의 무게를 느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웃고 떠들던 마을 사람들이 일제히 나만 바라보고 잇으면 얼마나 무서울까....................

그리고 극단장의 말에서 위화감을 느낀 게 데네브밖에 없다니

뻘한 건데 (과대해석일 수 있음) 평소처럼 대해줬다는 게 아니라 '친절하게' 대해주었다는 점이 너무 걸려요 다 큰 딸 시집 보내는 것 같다고 웃으면서 목욕 시켜주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딸처럼 키워줬으면 어린 여자의 심장을 바치라고 했을 때 애써 전달받은 내용을 외면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거나 하지 않나? 침울한 표정 짓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게 해 데네브 입장에선 진짜 좋은 날도 아닌데

마을 분위기 너무 밝아서 결혼식인 줄 알았는데 데네브의 장례식이엇음.....


본래대로라면 음식과 물건들을 담았을 가마 위에 올라탄다.
제물로 선택된 순간부터 나는 사람이 아니었으니, 당연한 처사일까.


나였으면 개미들이 같은 개미 제물로 바쳐서 오오오 인간님 저희 개미의 심장을 먹고 힘을 회복해주세요 했을 때 그거 먹어봤자 어따 쓰냐고 니들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화냄


낮고 침착한 목소리가 머릿속에 울려퍼짐과 동시에 온기가 내 주위를 감쌌다.


어?..진짜 화내주시네 정말 감사해요
화내면서도 온기로 데네브 주변 삭 감싸서 안 춥게 하는 거 너무,좋음 데네브를 제물로 바친 인간들에게 소리치면서 자기 품안에 있는 데네브 귀는 막아준다잖아
오,오? 오. 오.달콤. 오.결혼해라.


나의 의견을 기다리는 눈빛에 나는 고개를 저었다.
이제 됐다고, 더이상 저 사람들을 질책하지 말아달라고.


바보야 너 그렇게 착해서 우뜩할거야................................ 나였으면 사람들 질책하지 말고 죽이지도 말고 대신 발바닥에 레고 붙여서 죽을 때까지 걸을 때마다 고통받게 해주세요 했을텐데....... 하지만 이런 착순이니까 루시안이 반한 거겠죠?

이후에 이어지는 루시안 묘사 너무 그는절세미남이며개잘생겼고너무잘생겼다<라서 심호흡했어요(좋아서) 잘 생 겼 다 네 글자로 끝날 수 있는 말을 어케 이렇게 유려하고 장황하게 묘사할 수 있는 걸까요? 새삼 글 쓰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네게는……,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은건가. 그래서 이리도 쉽게…….


아니 인간적으로 이름은 지어줘야 하는 거 아님? 마을 사람들을 향한 개 꽉끼는 붐따를 행하는 중

와~~~~따 그리고 루시안이 데네브한테 같이 가자고 제안하네요 미쳤다 이래서 여정의 시작이구나 진짜 개 달 콤 하 다 

그래서 극단장 진짜 뭐냐고 왜 구라깠냐고(ㅠㅠ)


그는 내게 ‘루시안’이라는 이름을 알려주었다.
수많은 이름이 있지만 내게는 그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말한 그는,
그 어떠한 존칭도 쓰지말라고 부탁했다.
그 이름은 신으로서 불리는 이름이 아니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애칭이냐?아주그냥대놓고 꼬시네
달콤해서 천장 봤다가 키보드 두드리고 다시 천장봤다가 쓰는 중이에요...............

그리고 데네브한테 데네브라는 이름도 지어주셨어요

뭇별중가장빛나는별의이름이래요  제 눈에 CP 필터가 껴버려서  더 이상 이 글을 제정신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냥 시원하게 첫 날부터 사귀고 식장 갑시다 


어디든 좋아, 나를 데려가줘.

이윽고 그는 나를 이끈다. 나 또한 그의 걸음에 맞춰 새 걸음을 내딛는다.
이름없는 제물이 아닌, 신의 동행자이자 인간 데네브로서.


손님 글은 끝났습니다 이제 일어나셔야해요 손님!!!!

................

아 달콤해

아니,어휘력 부족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체감되는 건 또 오랜만이군요............... 걍 달콤하다는 말밖에 안 나옴

후.........................................

왜 글이 끝났지?

그리고 정신없이 후기만 공미포 2400자를 썼다고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도안된다ㅋㅋ

아...........................후속작 안 나오나요 빤히빤히


하나둘셋루샨데네화이팅!!
결혼할때나한테도청첩장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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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샤메 @syamesama
극단장 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