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말해줄래?
...
아, 레즈테. 혹시 부끄러워진 거야?
아무래도 우리가 사랑을 속삭이는 것 따위 아침 인사에 불과할 정도로 스스럼없던 사이라는 것마저 잊어버렸구나.
하지만 괜찮아. 나는 너의 사소한 결함을 기다려줄 정도로 충분한 인내심을 가지고 있어...
옛적에 네가 내 뺨을 쓸어주며 다정하게 말했었지. "네 눈동자는 분광성을 가진 물질이 광원에 의해 산란하는 것 같아..."
... 그 때처럼 모든 걸 내어줄 것처럼 다시 속삭여 줘.